중기·스타트업, 中 663억 규모 투자 및 수출 '성과' 2016 K-Global@북경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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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스타트업, 中 663억 규모 투자 및 수출 '성과' 2016 K-Global@북경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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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Fragment[박영례기자] 국내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등 행사인 '2016 K-Global@' 행사가 중국 북경에서 개최, 투자 유치 및 수출 계약 등 성과를 거뒀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6 K-Global@북경'에는 유망 스타트업 및 해외진출 희망 기업,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등 960여명이 참석했다. 'K-Global@ '은 국내 ICT 유망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국제컨퍼런스, 수출상담회․전시관, 스타트업 IR 등으로 구성된 종합 해외마케팅 행사. 미래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T 본투글로벌센터, KIC 중국 등이 공동 개최했으며 중국에서 열린 것은 지난 2014년 12월 북경에서 첫 개최한 이래 올해로 세 번째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한중 ICT 혁신 포럼'을 개최, 양국 정부 유관기관과 혁신기업 전문가들이 제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기 위한 한중 ICT 기업의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한국 미래부와 중국의 상무부, 중국전자상회 등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22일까지 열린 수출상담회와 K-Global 전시관에는 65개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해 중국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총 580여건, 약 5천500만달러(한화 약 663억)의 상당의 수출·투자유치 상담이 이뤄졌다.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플랫폼 기업인 ESE(대표 박경식)는 중국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기업인 구하그룹과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 수행, 약 18억원 규모의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의료기기 기업 엘메카(대표 강정일)는 중국의약재단과 의료용 자동 석션기 생산 등을 위한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협의했다.

지능형교통시스템 기업인 블루시그널(대표 백승태)은 심천시에서 자사 제품을 시범운영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약 60억 규모의 본 계약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21일 칭화대 과학연구원 및 칭화홀딩스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중 양국의 ICT 분야 창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해외진출에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22일에는 스타트업 IR 행사를 열고 K-ICT 본투글로벌센터 등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에서 엄선한 20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피칭 경연을 가졌다. 이번 경연에는 IDG캐피탈의 페이딩(Fei DING), JD캐피탈의 젱량량(Zheng Liangliang) 등 중국 굴지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과 엑셀러레이터 등 11명의 심사위원이 심사, 중국 현지에서의 시장성과 기술성을 갖춘 스타트업 2개 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우승에는 개인별 맞춤문제와 학습 콘텐츠를 머신러닝으로 제공하는 뤼이드(대표 장영준)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시선 추적형 V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에 돌아갔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간 ICT 협력을 촉진하고 참여 기업들에게는 글로벌시장에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물론 관련 기관 모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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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98306&g_menu=020100&rr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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